대구·경북 지역 대기업들이
지역경제 성장과 고용 개선에
기여를 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에 따르면,
지역 대기업이 지역 전체 기업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지난 2014년 기준으로 96.1%인 반면,
지역 대기업 신규 고용 기여율은
대구 15.6%, 경북 9.9%로
전국 평균 17.9%를 돌았습니다.
대기업의 고용창출 효과가 크지 않은 것은
국내 투자 축소, 국외 투자 확대에 따른
지역 생산기지 위상 약화 등이
원인인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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