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경주에서 규모 4.5의 여진이 발생한 뒤
대구와 경북에서는 4천 건에 가까운
지진동 감지신고가 들어왔습니다.
경상북도에 따르면,
어제 경주, 포항, 영천, 청도 등지에서
벽이 무너지거나 굴뚝 붕괴 우려가 있다는 등의
위험 신고를 비롯해 건물이 흔들리는 걸
느꼈다는 지짐 감지가 2천 600여 건
접수됐습니다.
대구에서도 천 300여 건의
지진 감지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한편, 문화재청과 경주시 등은
여진에 따른 문화재 피해가 추가로 발생했는지
본격적인 점검에 들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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