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벽 5시 반쯤
경주시 남남서쪽 7킬로미터 지점에서
규모 2.2의 여진이 발생했고
새벽 3시 10분에도 2킬로미터 떨어진 지점에서
규모 1.7의 여진이 발생했습니다.
지난 12일 강진이 발생한 경주에서 지금까지
3백 29차례의 여진이 발생했습니다.
기상청은 여진의 강도와 빈도는
점차 줄어들고 있지만
언제까지 지속될지는
정확히 예측하기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경주 지진에 따른 재산피해는
지금까지 5천 100여 건, 부상자는 24명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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