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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3호선과 함께하는 대구 야간여행

양관희 기자 입력 2016-09-14 15:55:08 조회수 0

◀ANC▶
대구 도시철도 3호선이
전국 첫 모노레일로 개통한 뒤
대구의 명물로, 많은 변화를 가져왔습니다.

여]
추석 연휴동안 밤시간이 심심하다면
3호선을 타고 간편하게
대구의 밤을 즐길 수 있다고 하는데요.

양관희 기자가 소개해 드립니다.

◀END▶

◀VCR▶
대구 도시철도 3호선 역 가운데 이용객이
가장 많은 서문시장역.

역에서 바로 연결되는 서문시장은
어스름이 깔리면
전국에서 가장 큰 야시장으로 변합니다.

석쇠 위에서 익어가는 닭꼬치에
버터가 살살 녹아내리는 햄버거까지.

서문시장 야시장엔 80개의 판매대가
저녁 7시부터 밤 12시 반까지
내일(오늘)부터 연휴 내내 추석 연휴 내내
쉼 없이 불을 밝힙니다.

◀INT▶김영오 회장/서문시장상가연합회
"대구 야시장이 멋있더라, 맛있더라, 볼거리도 많고 문화공연 하면 또 서문야시장입니다.
전국 각지에서 지금 저희 대구 서문 야시장에
많이 (오고 있습니다)"

3.1만세 운동길과
지은 지 100년이 넘은 계산성당,
시인 이상화 고택을 거쳐
약령시와 종로까지.

대구의 역사를 야경과 함께 즐기는
근대골목투어도 3호선 신남역에서 내리면
가능합니다.

◀INT▶박병현/대구 중구청 골목관광
"대구 근대골목은 대구 골목을 걸으며 살아있는 역사를 만나는 체험여행입니다. 16일 저녁에는 해설사와 함께하는 골목투어가 있는데 오시면 근대골목의 아름다운 야경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은은한 달빛과 가로등이 물결에 비치고
감미로운 거리공연 음악이 흐르는 수성못.

3호선 수성못 역에서 내리면
5분 안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3호선을 타고 대구 도심 야경을 관람하는 것도
모노레일 야경투어의 백미입니다.

MBC뉴스 양관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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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관희 khyang@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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