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지진으로 문화재 피해도 늘어

한태연 기자 입력 2016-09-14 17:21:41 조회수 0

지난 12일 경주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국보 31호 첨성대가
기존보다 북쪽으로 2센티미터 기울었고,
국보 20호 불국사 다보탑의 상층부 난간석이
내려앉았습니다.

보물 제 천 744호인 불국사 대웅전의 지붕과
용마루, 담 기와 일부가 파손됐고,
관음전 담장 기와와 회랑 기와도 부서졌습니다.

청도 운문사에서는 보물 678호인
동 삼층석탑 꼭대기의 옥륜부가 떨어져 나가고,
서 삼층석탑이 기우는 등 문화재 파손이
잇따랐습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한태연 hanty@dgmbc.com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