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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평]대구의 IT,물산업,교통인프라가 필요해요

한태연 기자 입력 2016-09-13 17:49:20 조회수 0

베트남의 경제수도인 호치민시의 당서기가
공무원과 경제인 등 50여명의 대규모 경제교류단을 이끌고 어제 대구를 방문해
대구지역의 IT, 물산업, 교통인프라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는데요.

오늘은 경북도청을 방문해 내년에 열리는
'호치민-경주 세계문화엑스포' 관련 양해각서를 체결하기로 했다는데요.



두 도시 사이의 문화교류를 넓히기로 했습니다.


들을 이끌고
대구시와 경상북도를 잇따라 방문하면서
경제적, 문화적 교류 확대를 하기로 해
베트남과 서로 가까워졌음을 실감했는데요.

베트남 호치민 딘라탕 당서기는,
"우리는 대구기업 뿐만 아니라
세계 여러기업 유치에 힘을 쓰고 있습니다.
특히, 대구는 IT와 물산업, 교통인프라에
강점을 두고 있어 우리 베트남에
많이 투자해 주시길 희망합니다."하며
기업 유치에 힘을 쏟고 있는데요.

네...지역 3위 교역국인 베트남이
우리 지역에서는 최대 교역국이 될 날도
머지 않아 보입니다요.

대구시와 경상북도가
베트남의 경제수도인 호치민시와
경제·문화 교류를 넓히기로 했습니다.

호치민시 대표단이 오늘 대구를 찾은데 이어
내일은 경상북도를 잇따라 방문합니다.

한태연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베트남 호치민시의 딘라탕 당서기를 비롯해
공무원과 기업체 대표 등
경제교류단 50여 명이 대구를 찾았습니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 5월 대구시와 호치민시가
'우호도시 협정'을 맺은데 따른 것입니다.

◀SYN▶권영진 대구시장
"앞으로 대구와 호치민이 서로 우호협력 관계를 돈독히 하고 서로 양 도시가 발전하는데
크게 기여하리라고 믿고..."

이들은 대구 상공회의소 주관으로
지역 기업 40여개사와 함께
'대구-호치민 비즈니스 포럼'에도 참석했는데,
지역의 IT, 물산업, 교통인프라에 높은
관심을 보였습니다.

현재 대구기업의 베트남 투자규모는
지난해 기준으로 8천 백만 달러로
중국, 미국에 이은 3위로
중요 경제교역국입니다.

◀SYN▶딘라탕 당서기/베트남 호치민시
"대구지역 기업만이 아니라 세계 여러 기업들이
호치민에서 활발하게 기업활동을 할 수 있도록
언제나 유리한 환경을 조성해 나가고
인센티브를 아낌없이 제공하겠습니다."

대구은행도 2년전 호치민 사무소를 연데 이어,
지난 7월에는 호치민지점 개설 허가를
신청하는 등 베트남 진출을
가속화하고 있습니다.

S/U]베트남의 경제수도인 호치민시와의
경제·문화적인 교류 확대를 통해
대구시와 경상북도는 지역 관련 산업발전에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MBC NEWS 한태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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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태연 hanty@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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