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R]대구시, 추석 연휴 교통 대책 마련

윤영균 기자 입력 2016-09-11 14:08:21 조회수 0

◀ANC▶
대구시가 추석 연휴 교통 대책을 마련했는데요
지난 설 연휴때 극심한 교통정체를 보였던
동대구역 주변 대책이 강화됐습니다.

이번에는 교통 소통이 좀 원활해질지,
윤영균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END▶

◀VCR▶
고가교 확장공사와 성동고가차도 건설공사,
복합환승센터 신축 등
여러 역세권 개발사업 공사가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동대구역 주변.

대구시는 지난 설 연휴 때도
극심한 교통정체를 보인 이 주변의 CCTV를
현재 4대에서 6대로 늘리는 등
불법 주정차 차량 단속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파티마병원 방향 인도에 있는
에스컬레이터를 조기 개통해
시민들의 이동 통로를 확보하는 한편,

연휴 기간 중 동대구역 앞에
교통안내 현장상황실을 설치하고
하루 30여 명의 안내원을 배치할 계획입니다.

◀INT▶황종길 건설교통국장 /대구시
"지난해는 별도 안내 공무원이 없었습니다.
올해는 안내 공무원을 배치해서
새로 오시는 모든 손님에게 친절하게 안내하고, 대구 이미지를 개선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연휴 첫날인 수요일부터 나흘 동안
시 공영주차장 70여 곳과 구·군 공영주차장
80여 곳, 관공서와 학교 주차장 4백여 곳이
무료로 개방됩니다.

단, 제수용품 준비를 위해
전통시장을 찾는 시민들이 많은 만큼,
서문주차빌딩 전통시장 주변 공영주차장 14곳은 연휴 이틀 전부터 무료로 개방하고,
전통시장 주변 주차도 허용할 예정입니다.

(s/u)연휴 전날부터 닷새 동안 대구도시철도는
비상열차 6대를 긴급 투입하기로 했고,
열차와 고속·시외버스도 100-200회 정도
증편될 예정입니다.

MBC뉴스 윤영균입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윤영균 novirusy@dgmbc.com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