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R]국보급 종축·유전자원 분산 보존

김건엽 기자 입력 2016-09-09 17:49:35 조회수 1

◀ANC▶
재래종 돼지와 토종 닭 같은
국보급 종축과 가축유전자원이
경북을 비롯해 전국 4곳에서 분산·보존됩니다.

한 곳에 두면 멸종위험이 높기 때문인데
경북 축산기술연구소로 귀한 손님들이
이사를 왔습니다.

김건엽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무진동 차량을 타고 돼지들이 이사를
왔습니다. 검은 녀석은 '재래돼지',
붉은 색이 감도는 건 우리에게 맞게 육성된
'한국형 씨돼지'입니다.

국립축산과학원이 20~30년동안 공을 들여
복원하고 육성한 귀한 가축자원으로
최첨단 돈사에서 보호됩니다.

◀INT▶ 김병기 박사/경북축산기술연구소
"온도 24도, 습도 80%로 항상 유지하고
있습니다. 밀폐되면 질병이나 방역에
전혀 문제가 없습니다."

이번에 경북으로 함께 이사를 온건
재래 닭 2천 4백마리와
한우와 돼지 생식세포 만 3천여 점입니다.

국보급 종축과 가축 유전자원을
분산·보존하기 위해 경북과 경남, 강원,
충북 등 4곳에 110억 원이 투입돼
보존시설이 만들어졌습니다.

한 곳에만 둘 경우 질병이 발생했을 때
멸종할 위험이 높기 때문입니다.

◀INT▶ 최성복 박사/국립축산과학원
"악성 질병 상황에서 멸실 위험이 있는
종축 및 유전자원을 복원할 수 있고,
궁극적으로는 그 자원을 이용해
국내 축산발전에 크게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국립축산과학원은 앞으로 민간이 보유하고
있는 고유의 품종도 옮겨와 종을 보존할
예정입니다.MBC뉴스 김건엽입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