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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추석 물가 '들썩'

장성훈 기자 입력 2016-09-08 16:20:34 조회수 1

◀ANC▶
추석을 앞두고 서민들의 장바구니 물가가
들썩이고 있습니다.

제수용품을 중심으로
적게는 10-20%, 많게는 두 배 가량
올랐습니다.

장성훈 기자 입니다.

◀END▶

추석 대목을 맞은 포항 죽도어시장,

경북동해안지역의 차례상에선
빠지지 않는다는 문어의 가격은
킬로그램당 5-6만원,

상에 올릴 만한 크기인
3킬로그램 짜리는 15만원이 넘어
가격만 묻고 뒤돌아서는 손님이
적지 않습니다.

◀INT▶이지혜 / 포항시 양덕동
"지난 번에는 kg에 3-4만원대에 샀던 것 같은데 지금은 거의 2배 정도 뛴 것 같아서 가격이 부담이 되요"

가자미류와 조기 등 제수용 생선들도
평균 10-20% 올랐습니다.

올여름 폭염에 의한 고수온 현상으로
어획량이 감소한데다, 최근 동해상에
풍랑주의보가 잇따라 내려
조업을 하지 못한 때문입니다.

◀INT▶ 시장 상인
"물건이 없는데다 소비는 좀 되죠. 아무래도 추석이다 보니까, 그래서 그런거죠"

s/u)특히 올여름 폭염과 가뭄이 길어지면서
채소값은 크게 뛰었습니다.

배추 한 포기에 8천원,
무 한 개에 4천원 등으로
2배 가까이 오른 품목이 많습니다.

◀INT▶시장 상인
"지금 많이 올랐어요.날이 가물고 이랬더니 좀 오르네요"

◀INT▶시장 손님
"전반적으로 배추가 너무 비싸서 양을 좀 줄여서 구입했어요"

과일값도 만만치 않습니다.

cg)특 1등급 사과 한 상자는
지난주 평균 3만원에서 4만원으로
30% 이상 올랐고, 배도 3만 6천원에서
4만2천으로 16% 뛰었습니다.

기록적인 폭염으로 육지와 바다 농사가
모두 시원찮은데다, 추석까지 예년 보다
빨리 다가오면서, 서민들의 올해 추석 채비는
더욱 힘겨워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장성훈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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