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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평]안심연료단지 뉴타운으로..

권윤수 기자 입력 2016-09-05 16:29:22 조회수 0

2년 전 대구 안심연료단지 주변에 사는
일부 주민들이 진폐증에 걸린 것으로 확인돼
충격을 안겨 줬었는데요.

연탄공장을 비롯한 연료공장으로 인해
사람이 살기 힘든 곳으로 여겨져온
안심연료단지가 부정적인 이미지를 벗어내고
오는 2020년까지 뉴타운으로 개발된다는
소식이 들리고 있어요.

한만수 대구시 창조프로젝트추진단장
"그동안 공장들이 대체부지를 내달라는 통에
사업 추진하는데 굉장히 어려움을 겪었거든요.
그 때마다 진폐증에 걸려 고통받는 주민들
얼굴을 떠올리면서 힘내자, 힘내자 그러면서
스스로와 직원들을 다독였습니다." 라며
오랜 고생 끝에 이제서야 사업 추진이 탄력을
받게 됐다고 말했어요.

네--
안심지역이 이름에 걸맞게 안심하고 살 수있는
곳으로 탈바꿈할 모양입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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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윤수 acacia@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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