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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의회가 시정질문에서
대구농수산물도매시장 이전문제를
집중 추궁했습니다.
집단식중독, 급식질과 관련한
학교급식 관리에 대한 질타도 이어졌습니다.
이상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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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의회 시정질문에서
대구MBC가 집중보도한 대구농수산물도매시장
시설현대화사업 문제가 도마위에 올랐습니다.
최인철 의원은
대구시가 전문성이 부족한 용역업체를 선정했다는 의혹을 제기하면서
10년동안 관련 용역이 세 차례나 진행되고도
최종결정을 내리지 못한 이유를 따졌습니다.
이에따른 사업지연으로
이전 대상지역 주민간의 갈등과 혈세 낭비를
초래했다고 대구시를 질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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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철 의원/대구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
"시설현대화에 있어 아직까지 결정된 것은
하나도 없습니다. 앞으로 문제를 풀어나갈
정책적 방향성도 제시하지 못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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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진 대구시장
"조만간 제가 나가겠습니다. 나가서 모든
이해당사자들에게 지금 현재 있는 실상을
그대로 이야기하고 그리고 그 분들의 의견을
받아서 합의를 도출하는 방안으로 가겠습니다"
최길영 의원은 지난달 대구 수성구의
고등학교 2곳에서
학생 120명이 식중독 의심증상을 보였다며
대구시교육청의 학교급식 관리감독 문제를
지적했습니다.
또 학교 급식질 문제와 학교급식 비리근절 등
총체적인 대책 마련을 주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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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길영 의원/대구시의회 교육위원회
"올해처럼 지속된 폭염속에서 예전보다
집단식중독의 가능성이 훨씬 높아졌음에도
불구하고 대구교육청에서는 식중독 예방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처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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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동기 대구교육감
"식중독 발생 취약시기에 매주 1회이상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식단구성에까지
세밀하게 신경쓰는 등 학교현장 맞춤형
식중독 예방법을 제공하여 식중독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장상수 의원은 파티마 삼거리에서
유통단지를 관통하는 도로 조기 개설을.
임인환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표류하고 있는 달성공원 동물원의
조속한 이전을 촉구했습니다.
MBC NEWS 이상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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