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공시한
2015년도 재정운용상황에 따르면
전체 살림규모는 8조 천 857억 원으로
지난 해보다 8천 7백억 원이 늘었지만
채무 잔액은 전년 대비 천 4백억 원이 줄어든
1조 7천239억 원으로 나타났습니다.
일반회계 예산규모 대비 자체세입 비율을
뜻하는 재정자립도는 3.3% 상승한
52.5%로 나타났지만, 조정교부금과
지방교부세를 포함한 재정자주도는
68.9%로 조금 떨어졌습니다.
주민 한명당 연간 지방세 부담액은 94만 6천원,
지방채무는 69만 천원으로 집계됐습니다.
대구시는 8개 특·광역시 평균에 비해
전체 살림살이 규모와 자체 수입, 공유재산
비중은 낮고, 국고보조금 등 의존재원은
다소 높은 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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