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청 별관이 오늘부터
산격동에 있는 옛 경상북도 청사로
이전을 시작했습니다.
이사물량은 5톤 트럭으로 320여대 정도로
대구시 역대 이사 가운데 가장 큰 규모이고,
다음 주 금요일 마무리될 예정입니다.
산격동 별관으로 옮기는 대구시 부서는
창조경제본부와 미래산업추진본부,
녹색환경국, 건설본부 등으로
36개과 800여 명의 직원이 옮겨갑니다.
대구시는 앞으로 5년 동안 옛 경북도청을
별관으로 사용하는데
중구청과 동화빌딩 등지에 흩어져 있던
경제관련 부서를 한 데 모아
업무 효율성이 높아질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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