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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수능 전 마지막 모의평가

조재한 기자 입력 2016-09-01 17:30:18 조회수 0

◀ANC▶
2017학년도 대입 수능 마지막 모의평가가
오늘 실시됐습니다.

모의평가는 수능 출제경향을 전망할 수 있고
대입전략을 세우는데 큰 역할을 하는데요.

어떻게 활용하면 좋을 지 알아봅니니다.

도성진 기자입니다.
◀END▶

◀VCR▶
이번 모의평가는 전반적으로
지난 해 수능이나 6월 모의평가때와
난도가 비슷했다는 분석입니다.

다만 국어는 새로운 유형이 포함돼
다소 까다로웠다는 반응입니다.

◀INT▶정병호/재수생
"비문학쪽에서 긴 지문이 나와서 시간이 많이 걸렸고 문학과 비문학 지문이 섞여서 나오는
부분 때문에 좀 힘들었습니다.
수학은 2문제 정도 빼고 평이하게 나왔어요."

이번 모의평가에는 반수생 합류로
6월보다 재수생이 만 명 가량 늘어난
60만 7천여 명이 응시했습니다.

수험생들은 당장 수시모집과
수능을 기본으로 하는 정시에
어떻게 지원할 지 결정을 해야 합니다.

◀INT▶차상로 진학지도실장/송원학원
"9월 모의평가 결과를 기준으로
정시지원가능대학을 확인한 후에
수능전에 논술이나 면접을 보는 대학은
상향이나 적정수준으로(수시에 지원해야)"

마지막 모의평가를 끝으로 수시와 정시 등
대입 일정도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INT▶김상민/칠성고등학교 3학년
"모의평가 치고 수시접수 하기 전까지
자기소개서 마무리해서 수시접수하고 나면
계속해서 수능공부만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진학지도도 바빠지고 있습니다.

◀INT▶김명주/칠성고등학교 3학년부장
"2월, 3월부터 서류를 준비하거든요.
자기소개서도 수정하는 단계에요.
모의면접, 컨설팅을 실시해서
아이들 면접대비 훈련을 시키죠."

수능이 다가올수록 초조해지고
자신의 학습패턴을 놓치기 쉽다며
수능 때까지 취약점 보완을 위해
오답노트와 교과서 등 기본에 충실할 것을
조언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도성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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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한 joj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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