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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0 대행진 여는말..이 정도는 돼야 고위직

이태우 기자 입력 2016-08-30 14:53:50 조회수 0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이태웁니다.

김재수 농식품부장관 후보자가
93평 전세아파트를 특혜로 싸게 살고 있다는
의혹에 이어 아파트를 사고 팔아
3억7천만 원의 시세차익을
올린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문제는 이 과정에서 농림식품부와 관련이 있는
농협은행이 돈을 빌려주고, 국내 굴지의
식품 대기업이 전세 임대를 들어오고 해서
김 후보가 3억7천만 원을 벌 동안
자기 돈은 한 푼도 쓴 적이 없다는 점입니다.

이런 사람이라면 이 정부의
장관이 될 자격이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고위공직자 후보 비리를 가려내는 사람이
요즘 말 많은 우병우 청와대 수석이고,
그렇다면 이런 정도의 흠결있는 장관후보는
추천하는 것이 당연한 것 아니겠습니까!

mbc 뉴스 대행진, 동화주택 제공으로
국내외 주요 뉴스 정리부터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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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우 leet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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