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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지역 사회적 기업 '안정화' 단계

정동원 기자 입력 2016-08-27 14:55:02 조회수 1

◀ANC▶
일자리가 변변찮은 농촌일수록
사회적 기업에 대한 수요가 절실하겠지만
막상 시작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특히 돈을 벌어 생계를 이어갈수 있을까 하는
걱정도 있었는데 지금은 안정화 단계로
접어들었다고 합니다.

정동원 기자
◀END▶

경북 북부 31개 사회적 기업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간병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에서부터 제조업,
무료급식을 하는 업체까지 다양합니다.

일반인들에게 사회적 기업을 알리고
업체간 연대를 통해 제품을 홍보해
착한 소비를 유도하기 위해서입니다.

◀INT▶최영재/00 예비사회적기업 대표
저희는 친환경적인 꿀만 사용합니다. 그리고 건더기가 없이 바로 따라 먹을 수 있습니다.

경북의 사회적 기업은 191개.

정부로부터 인건비를 지원받는 대신
'사회 공헌'이 전제돼있기 때문에
영리와 비영리 기업의 중간 형태입니다.

처음에는 이른바 '돈이 안 된다'는 인식이
있었지만 지금은 판로 개척이 이뤄지면서
70명씩 고용하는 업체가 생길 정도로
안정화 단계에 접어들고 있습니다.

◀INT▶박경구/안동시 사회적기업협의회장
영역은 구분돼 있지 않습니다. 하지만 적극적이고 열심히 할 수 있는 분들이라면 누구나 같이 할 수 있기 때문에 고민하지 마시고 사회적 경제에 같이 뛰어들면 좋을 것 같습니다.

변변한 공장이 없는 농촌일수록
사회적 기업이 더 절실한 만큼
정부지원 방식도 농촌형으로 바꿔야 한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청년실업을 비롯한 청년 문제를 고민하는 장도
함께 열렸습니다.

◀INT▶임경식/'바름' 협동조합(주최측)
'덕질'만이 살 길이다. 내가 좋아하는 걸 분명히 선택해서 그것만 충실히 따르다 보면 보상이 당장 눈에 보이지 않더라도 언젠가 돌아올 수 있습니다.

서울을 중심으로 청년 담론이 일고 있지만
문화 소외, 젊은이들의 대도시 진출을 비롯해
지역 청년문제가 더 심각한 현실을 직시하고
청년 스스로 의제를 발굴하자는 차원에서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주최측은 밝혔습니다.

mbc뉴스 정동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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