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소방본부는
올해 벌집제거 출동건수가
지난 해보다 3배 이상 늘었다며
추석을 앞두고 벌초할 때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대구소방본부에 따르면 올들어 지금까지
벌집제거 출동은 3천 900여 건으로
지난 해 천 200여 건에 비해
3배 이상 급증했습니다.
소방본부는 이 달 말부터 다음 달 초까지는
번식기에 접어든 말벌의 활동이 왕성하다면서
벌초할 때 짙은 향의 화장품은 피하고
구급약품과 살충제 등을 미리 준비하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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