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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여름 추석 맞춤형 '아리수'사과 관심

김건엽 기자 입력 2016-08-24 16:56:25 조회수 1

◀ANC▶
추석이 이제 얼마남지 않았는데요,
온난화로 추석이 점점 더워지면서 차례상에
햇과일 올리기가 어려워지고 있죠.

그래서 더위와 병충해에 잘 견디고
수확도 빠른 신품종 사과 아리수가 개발돼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김건엽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의성의 한 과수원입니다. 나무마다
빛깔 고운 사과가 벌써 주렁주렁 매달렸습니다.

신품종 사과 '아리수'입니다.

기존 추석용 품종인 '홍로'보다
온도가 높고 일교차가 작아도
색깔이 빨갛게 잘 들고, 탄저병에도 강합니다.

◀INT▶ 김칠하/의성군 구천면
"일손이 적게 들고, 봉지를 안 씌워도 되고
추석 사과로 당도도 적당합니다."

아열대성 기후에서도 잘자라는
국산 신품종 '아리수'는 지난 2013년 개발돼
한창 농가로 보급되고 있습니다.

경북에서는 주력품종으로 선정한 영천을
중심으로 재배면적이 확대되고 있습니다.

음력 절기 특성상 오는 2030년까지
이른 추석이 잦은데다 온난화까지 겹치면서
아리수는 '여름 추석'형 상품으로
국내 사과시장을 빠르게 대체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INT▶ 권순일 농업연구사/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아리수)인지도를 높이고 시군별로
시범단지를 만들고 출하해 가격을
잘 받을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입니다."

아리수와 여름사과 '썸머킹' 등이 개발되면서
국산 사과 품종은 보급률은 20%대로 올랐습니다

일본 품종이 대세였던 국내 사과시장에
국산 품종이 도전장을 내밀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건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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