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경찰서는 지난 2월 6일 새벽 2시쯤,
수성구의 한 술집에서 술을 마시고 나온
31살 이모씨를 인근 일방통행로에서
역주행하도록 유도해 충돌 사고를 낸 뒤
보험사에서 200여만원을 받아내는 등
모두 19차례에 걸쳐 보험금 6천 300만원을
챙긴 혐의로 20살 서모씨를 구속하고
일당 8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경찰은 "가벼운 사고인데도
법규 위반을 약점 잡아 과도한 합의금을
요구하거나 필요 이상 입원 치료를 받으면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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