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대구국제공항을 찾는 시민들이
개항 이후 처음으로 250만 명을 넘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대구시와 한국공항공사 대구지사는
올들어 지난달까지 대구국제공항 이용객은
134만여 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9.5%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국제선 이용객은 31만여 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1% 늘어나
전국 최고의 증가율을 보인 가운데
특히 지난 4일에는 일 이용객이
9천 6백여명으로 역대 최다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대구시는 다음달부터 티웨이항공과 에어부산이
도쿄와 후쿠오카 노선을 새로 취항하면서
국제선 정기노선 운항편수도 주 72편에서
122편으로 늘어난다면서 연말에는
항공여객 250만 시대를 맞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