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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여름, 정말 무척이나 더운데요,
지난 주말 폭염이 절정을 이룬 뒤
기온이 조금 떨어지긴 했지만
말복인 오늘도 여전히 많이 더웠습니다.
이번 더위는 주말을 지나 다음주쯤
꺾인다고 합니다.
엄지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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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오가 되기도 전에
삼계탕집 주차장은 만차상태,
식당 홀은 사람들로 가득 메웠습니다.
줄까지 늘어섰습니다.
주방에선 삼계탕이 뚝배기째 끓어오르고,
내가기 바쁘게 주문은 또 밀려듭니다.
닭 한마리씩 뜯다보면 잠시나마
더위가 물러갑니다.
◀INT▶조정식/손님
금년 여름에 너무 찜통더위고 땀을 많이 흘리다 보니까 기력을 보충하려고 왔어요.
마을 경로당은 노인들의 무더위 쉼터입니다.
오후에는 발 딛을 틈이 없습니다.
지자체가 냉방비를 지원해주면서
시원한 에어컨 바람도 쐬고,
간식도 나누며 더위를 식힙니다.
◀INT▶정병화/안동시 용상동
더우니까 집에 있으면 선풍기 틀어놓으면 덥지 여기 와야 시원하지.
이번 여름은 기록적인 더위가 이어졌습니다.
경북지역은 지난달 말부터 시작해
지금까지 26일 연속, 사상 최장의 폭염특보가
기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절정의 더위는 다음주부터 꺾이겠습니다.
이번주까지는 32도에서 35도로 덥겠고,
다음주부터 크게 떨어져 30도 안팎의
한낮기온을 보이겠습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20도에서 24도,
낮 최고기온은 30도에서 34도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MBC뉴스 엄지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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