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드 배치에 반발하는 성주 군민 815명이
오늘 8.15 광복절을 맞아 단체 삭발을 합니다.
성주 사드배치 철회 투쟁위원회는
오늘 오후 성주읍 성밖숲에서
80여 명의 미용사가 참여해
군민 815명의 삭발식을 가진다고
밝혔습니다.
투쟁위는 오늘 행사를
한국 기네스에 도전하기 위해
한국기록원에
'대규모 삭발 기록 도전'을 위한 약정서를
전달했습니다.
투쟁위는 "한국 기네스 도전은
사드 반대에 대한 군민들의 목소리를
공식적으로 알리고,
이를 기록할 수 있는 기회다"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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