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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경북인이 주도한 6,10 만세운동

입력 2016-08-14 15:13:55 조회수 1

◀ANC▶
내일은 제 71주년 광복절인데요,

경북독립운동기념관은 해마다 광복절을 전후해
우리나라 독립운동사에서 경북인들의 역할을
되새기는 기획전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경북인들이 주도한
조직적 항일 학생운동,
6,10만세운동을 재조명하고 있습니다,

권영두 기잡니다.
◀END▶
◀VCR▶

일제 강점기였던 1926년 6월10일,
대한제국의 마지막 황제, 순종의 장례 행렬이 지금의 종로 3가 인근을 지날 때
'조선독립만세'의 힘찬 함성이 울려 퍼집니다.

당시 중앙고보 학생이었던 이선호의 선창으로 시작된 6,10만세운동은 3,1운동을 정점으로
국내외 모두에서 힘을 잃어 가던
기성세대 독립운동에 다시 불을 지핀
조직적인 항일 학생/운동이었습니다.

만세운동의 주동자들은 중앙고보 권오설,
이선호, 해외에서 지원한 김단야 등으로
모두가 경북/출신 학생이었습니다.

◀INT▶김희곤 관장/경북독립운동기념관
"6,10만세운동을 총괄 기획하고 이끌어간
핵심세력 속에는 경북사람이 단연
선두였습니다. 안동출신의 권오설 선생,
김천 출신의 김단양,최초로 만세를 불렀던
이선호 학생"

전국으로 퍼진 6,10 만세운동으로
천명이 넘는 학생들이 일경에 잡혔고
그 가운데 안동 출신의 사회주의 독립운동가
권오설은 4년 후 옥사하지만

꺼져가던 독립운동에 다시 불을 지피고
1929년 광주학생운동을 싹트게 만든
항일 학생운동으로 자리매김 합니다.

◀INT▶김희곤 관장/경북독립운동기념관
"6,10만세운동은 제2의 3,1운동 이라는 사실,
좌우세력이 처음으로 손잡고 독립운동을
일으켰다는 사실에 의미가 있습니다."

경북독립운동기념관은 광복 71주년을 맞아
6,10만세운동을 주도했던 경북인들 이란
주제의 특별 기획전을 열었습니다.

◀INT▶김종숭/상이군경회 안동지회장
"90년 전에 독립운동을 하신 선조님들을
사진전으로 만나뵙게 되니 감회가 새롭습니다"

다양한 사진과 해설 자료로
6,10만세운동의 처음과 끝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특별 기획전은
다음달 11일까지 게속됩니다.

MBC뉴스 권영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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