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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대구FC, 지금부터 반등해야 !

석원 기자 입력 2016-08-08 09:48:21 조회수 0

◀ANC▶
K리그 챌린지에서 전반기를 3위로 마감한
대구FC가 짧은 휴식기를 보낸 뒤
수요일부터 본격적인 하반기 경기에
돌입합니다.

지난해 아쉽게 놓친 우승에 다시 도전하는
대구FC의 하반기 전망을
석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눈앞에서 놓친 우승, 그만큼 더 단단하게
시즌을 준비했던, 대구FC!

개막과 함께 무패행진을 이어가며
선두권 진입을 노렸지만,
2위와 4위 사이를 오가며 결국 3위로
전반기를 마감했습니다.

좋은 경기를 펼치기도 했지만,
상대팀에게 이내 패턴이 읽히며
흐름을 이어가지 못한 점은
아쉬움으로 남는데요.

◀INT▶ 이영진 감독 / 대구FC
"교체..(가 필요한 상황) 옐로우카드로 인해서
선수가 이제 바꿔야 디는 경우, 그 다음에
부상이라든지, 여러가지 어떤 변수에 우리가
어떻게 대응하고,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가
아마, 중요한 포인트가 될 것 같아요."

리그 득점선두 파울로와
팀의 공격 루트를 책임지고 있는 세징야 같은
핵심 선수들과 여름 이적시장에서 영입한
새로운 선수들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면
우승 가능성도 충분합니다.

◀INT▶ 세징야 / 대구FC
"우리가 전반기 가장 아쉬웠던
홈 승리 부족을 후반기에 좀 더
만회하면서 이를 통해 승리와
승점을 더할 수 있어야 한다.
이런 각오로 끝까지 (우승이란) 목표를 향해
계속 나아가야 결과에 이른다고 생각한다."

이번 수요일 열리는 하반기의 첫 상대는
최근 상승세를 보이는 경남인데요.

이어지는 주말 최하위 고양과의 원정경기와
다음주 수요일 홈에서 만나는 강원까지,
약 열흘간 3일마다 한경기씩 치릅니다.

대구FC가 하반기 첫일정을
어떻게 소화할지가 올시즌 우승을 향한
첫번째 분수령이 될 전망입니다.

MBC뉴스 석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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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원 sukwon@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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