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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데스크용]확 바뀐 '부용지애' 개막

엄지원 기자 입력 2016-08-04 16:30:50 조회수 1

◀ANC▶
실내 무대가 아닌, 고택이나 경관이 좋은
실제 모습을 배경으로 하는 뮤지컬을
실경 뮤지컬이라 하는데요.

'실경 뮤지컬' 열풍을 불러온 '부용지애'가
올해 한층 더 업그레이드돼 돌아왔습니다.

이호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실경수상 뮤지컬 '부용지애'가
다시금 한여름밤 하회마을 부용대를 달굽니다.

지난 2010년 초연 이후 올해로 7회째,
시즌 2라고 불릴만큼 올해는 더 강력해졌습니다

먼저 스토리 라인에 변화를 줬습니다.

허도령과 연이의 러브라인은 이어가되
하회탈 탄생 과정 자체에 힘을 주면서
'하회탈'이라는 극 주제에 부각시켰습니다.

특히 극의 집중도를 방해했던
임진왜란 등 재난씬이 많이 배제됐습니다.

◀INT▶신택기/부용지애 총감독
단순한 사랑 얘기보다는 (설화라는) 역사적인 핵심을 가지고 증폭해보는 그런 작업을 이번에 준비했습니다.

◀SYN▶임팩트

또 음악에 현대적인 편곡을 가미하는 한편,
기존의 수중폭탄 등 특수효과 외에도
워터스크린에 영상을 입히는 기술 등을 활용해
관객들을 매료시켰습니다.

◀INT▶맥스멀리언·미셸(독일)
많은 특수효과와 무대 뒤 배경(부용대)가 정말 환상적이었습니다. (야외 뮤지컬을 본 적이 있나요?) 처음이다, 사방으로 폭발하는 등 훌륭한 무대 조성이 매우 인상적이었어요.

지난해에 이어 얼굴이 알려진 배우들을
캐스팅해 티켓 파워를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올해 허도령 역은 90년대 원조 꽃미남 가수 겸 뮤지컬 배우인 심신이 맡았습니다.

◀INT▶심신/허도령 역
허도령이라는 사람이 측은지심이 있는 사람이다, 그런 심성을 담은 사람의 음성과 마음이 어떨까 감정이입을 해 몰입해보고 있습니다.

2016 부용지애는
오는 일요일까지 닷새간 매일 저녁 8시에
하회마을 특설무대에서 열립니다.

MBC뉴스 이호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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