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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피서철 독성 해파리 주의

이규설 기자 입력 2016-08-04 18:34:35 조회수 1

◀ANC▶
동해안 해수욕장으로 가시는 분들,
꼭 알아야 할 소식입니다.

최근 포항지역 해수욕장에
맹독성 해파리가 거의 매일 나타나면서
피서객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이규설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경북 포항의 한 해수욕장입니다.

바다시청에서 해파리에 쏘인 사람들이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튜브를 타고 놀던 어린이가 대부분입니다.

◀INT▶장효원/해파리 쏘임 환자
"따끔따끔해요. 계속 따끔해요.
(해파리를)다시 던졌는데 아빠한테 갔나봐요
그래서 아빠도 물렸어요"



피부가 벌겋게 부풀어 오르고
바늘로 찌르는 고통을 호소하기도 합니다.

◀INT▶김정임/포항북구보건소
"많이 따갑거나 참을 수 없을 정도의 통증이 있으면 빨리 병원으로 가시는게 제일 좋습니다"


(스탠덥)해파리 쏘임 피해가 급증하자
이곳 포항 영일대해수욕장에서는 오후 한때
해수욕을 통제하기도 했습니다.

배를 타고 해수욕장 앞바다로 나가봤습니다.

세숫대야만한 해파리가 발견됩니다.

독성이 있는 보름달물해파리입니다.

독성이 더 강한 노무라입깃해파리도
곳곳에서 발견됩니다.

국립수산과학원이 최근 조사한
동해안 노무라입깃해파리 출현율은 69%!

거의 매일 해파리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INT▶한창훈 박사/국립수산과학원
"중국에서 우리나라로 유입되는 해류의 흐름이 우리나라 연안에 가깝게 그리고 더 강하게 형성되기 때문에 동해해역에 (독성 해파리가)다량으로 출현하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국립 수산과학원은 해파리가 다음달까지
사라지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며
피서객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MBC뉴스 이규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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