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가 형산강에서 채취한 재첩에서
기준치를 넘는 수은이 검출돼 유통된 사실을
알고도 늑장 대응해 물의를 빚고 있습니다.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6월 21일
달성군의 한 마트에서 판매하는 형산강 재첩을
수거해 검사한 결과, 수은이 기준치인
1킬로그램당 0.5mg보다 높은 0.7mg이
검출됐다며 포항시에 통보했습니다.
하지만 포항시는 형산강변에 수산물 채취 금지
현수막을 설치한 것 외에는 한 달이 넘도록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다가, 최근에야
시료를 채취해 성분을 분석하는 한편
채취와 유통 과정 조사에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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