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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더불어 민주당 의원들도 성주 방문

한태연 기자 입력 2016-08-03 18:00:55 조회수 0

◀ANC▶
야당의원들의 성주방문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오늘은 더불어민주당 일부 의원들이
성주를 찾아 사드배치 반대를
당론으로 채택할 수 있도록 적극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야 3당은 사드문제를
국회에서 다루기 위해
국회 사드특위 구성에 합의했습니다.

한태연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성주 군민들의 박수 속에
더불어 민주당 국회의원 등 7명이
간담회장에 입장합니다.

이들은 성주 군민들과 함께
사드배치 철회를 이끌어 낼 것을 다짐했습니다.

◀INT▶소병훈 의원/더불어 민주당
"절차가 지켜진거 없습니다 등...(추후 입력)"

제 1야당이 사드배치 반대를
당론으로 채택하지 못하고 있는데 대한
성주 주민들의 질문에는
당내에서 사드배치 반대 의견을 내도록
독려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INT▶표창원 의원/더불어 민주당
"더불어 민주당이 겁쟁이입니다. 종북좌빨이라고 겁먹고 있습니다. 비대위가 지도부라서...
(추후 입력)"

성주 군민들은 국회의원들의 잇단 방문이
단순한 방문에 그치지 않기를 주문했습니다.

◀INT▶김항곤 성주군수
"눈도장으로 그치는게 아니고, 국방부를 불러서
질타도 좀 하고...(추후 입력)"

더불어민주당, 국민의당, 정의당
야 3당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만나
사드대책 특위 구성을 새누리당에게
제안하는 등 모두 8개 사항에 합의했습니다.

한편, 사드배치 철회 성주 투쟁위원회는
미국 민주당 힐러리 클린턴과
공화당 도널드 트럼프 대선후보에게
공개 질의서를 보내 한국의 사드 배치에 대한 입장을 요구했습니다.

또, 오는 15일 광복절에 성주 성밖숲에서
5천 여명이 참가하는 대규모 궐기대회를 열고,
군민 815명 이상이 참가하는 삭발식을
갖기로 했습니다.

MBC NEWS 한태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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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태연 hanty@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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