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이 어제
사드 배치 문제와 관련해
지역 대표인 국회의원과 단체장 등을
직접 만나겠다는 발언에 대해
김항곤 성주군수는 강하게 반기면서,
성난 민심을 직접 보여주고 싶다고 밝혔는데요.
김항곤 성주군수는
"박 대통령께서 직접 성주에 오셨으면 합니다.
정말 성주가 사드배치 최적지인지 아닌지를
판단 하실꺼 아닙니까?
못 오신다면 제가 청와대로 가서
정확한 민심을 보여드리고 싶습니다."하며
절박한 심정으로 말했어요.
네..사드배치는 바뀔수 없다는
박 대통령의 정면 돌파의지와
성주군민의 거센 반발이 접점을 찾기는
쉽지않아 보입니다만,
그래도 대화는 이어가야 안되겠습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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