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구 국방부장관이
성주군민들에게 사드배치 배경 등에 대한
사과와 대화를 시도하기 위해
성주 재방문을 추진하고 있지만,
군민들의 강한 반발로 쉽지 않아 보입니다.
문상균 국방부 대변인은 어제
"국방부는 성주 주민들과 현재 대화를 하기
위한 모든 노력을 강구하고 있다"면서
"한민구 국방부 장관이 여건이 조성되면
성주를 방문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성주 사드배치 철회 투쟁위가
사드배치와 관련된 모든 진행과정의 중단을
선결 조건으로 내걸고 있어,
국방부 장관의 성주 재방문은 당분간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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