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대담:투데이]한방과 뷰티의 접목(8/1)

입력 2016-08-01 16:35:26 조회수 1

◀TITLE▶ 8/1방송용

경북 경산시에 K-뷰티 산업단지가 조성된다는
뉴스를 최근에 전해드린 적이 있습니다.

경상북도, 나아가 한국의 신성장동력으로
화장품 산업이 주목을 받고 있는 터라
기대감이 큽니다.

경산 K-뷰티 산업단지가 조성되기까지
산파 역할을 한 주체가 바로
대구한의대학교인데요.

이슈 앤 피플 오늘은
대구한의대학교 변창훈 총장을 만나
K-뷰티 산업 관련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1. 경산에 K-뷰티 산업단지를 조성한다는
결정이 있기 까지 대구한의대가 사실상
산파 역할을 했다고 들었습니다.

전국 최초로 화장품학과를 개설했고요.

또 일찌감치 화장품산업 특화대학 추진 전략을
세웠다는데 보다 자세한 내용 이 기회에 말씀을
해주시죠?

[변창훈 총장]

"1997년 국내 대학 최초로 화장품약리학전공을 개설했고, 그것을 기반으로 2004년에 한국대학
최초 학교기업인 화장품공장을 설립하여 지역의 50여개 화장품기업에 R&D를 제공하고, 자체 생산 및 ODM/OEM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대외적으로는 태국 B-Blanc社와 중국의
완써전자상무유한공사 등과 수출 계약을 맺고, 한방화장품 '자안'을 수출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중국 완써전자상무유한공사 직원들을
대상으로 "글로벌 코스메틱" 교육을 실시했으며, 올해 하반기에는 중국 신생활그룹 직원 2,000명을 대상으로 재직자 교육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2. 여러 다양한 분야 중에서 유독 화장품
산업에 주목을 했던 이유는 특별한 게 있는지요?

[변창훈 총장]

"우리대학 건학 이념이 한의학의 세계화,
보편화를 목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한의학을
기반으로 한 천연물 신약을 개발하기위한 연구를 지난 35년간 꾸준히 진행시켜 왔습니다.

그런 가운데 우리 대학의 축적된 연구역략을 활용하여 좀더 고도화되고 파급력이 큰 신산업 분야를 찾던 중 한의학을 활용한 천연물 기반 화장품산업에 대한 접목 가능성을 발견하게 된 것입니다.""


3. 경산 K-뷰티 산업단지 조성이 갖는 의미,
좀더 압축적으로 표현을 하자면 어떻게 표현을
할 수 있을지 궁금하고요.

단계적으로 어느 정도 규모까지 확대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시는지요?


[변창훈 총장]

"2016년 현재 30여개 정도의 화장품 관련 기업이 입주를 희망하고 있고, K 뷰티 산업단지가 조성되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기업들 중에는 중국, 일본 등 몇 조 단위의
매출을 올리고 있는 기업들이 상당 수 포함되어 있어 지역 내 경제적 파급 효과는 상당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K-뷰티 산업단지에 대한 대학 자체 조사에 따르면, 2025년 기준 약 40여개 기업유치와 이에 따른 직접 일자리 창출 효과 3천 500여명, 생산액 4조원 대 이상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4. IT 다음으로 한국의 미래 먹을거리는
BT, 바이오에서 찾아야한다는 얘기들이
많이들 하고 있는데요.

이 분야의 성장 가능성 앞으로 어떻게
예상할 수 있겠습니까?"

[변창훈 총장]

"프랑스, 미국, 일본 등 화장품 선진국의 사례를 보면 답은 쉽게 얻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러한 선진국에서는 화장품과 OTC(Over the Counter Drug-대체조제)라고 하는 일반의약품의 경계가 이미 없어져서, 미국 슈퍼마켓에서 판매되고 있는 OTC 제품은 2만 가지가 넘어가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러한 세계적인 추세에 발맞춰 간다면 향후
미국과 같은 트렌드가 10년 내에 정착이 될 것으로 전망이 됩니다.

우리대학은 올 6월 교육부로부터
코스메티컬바이오산업분야 PRIME사업 대학으로 선정되어 3년간 160억원 이상을 지원받게 되었습니다.

화장품 산업 분야에서는 전국 대학 중 유일하게 선정이 되었으며 이러한 기회를 잘 활용하여 향후 폭발적인 인력 수요가 예상되는 코스메디컬바이오산업분야 전문인력을 양성함으로써, 지역사회와 대학이 동반 성장하고 국가 경쟁력을
극대화 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방금 말씀주셨습니다마는
대학의 발전 뿐만아니라 지역 사회, 그리고
국가의 발전에도 크게 기여하는 그런 K-뷰티 산업단지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을 가져봅니다.

오늘 말씀 잘 들었습니다.)

◀END▶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