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석 원내대표를 비롯한 새누리당 지도부가 어제 성주군을 방문해 주민 간담회를 갖고,
군민들이 가장 걱정하고 있는
사드 전자파의 유해성에 대한 환경영향평가를 주민들이 입회한 가운데 반드시 실시하고
결과에 대한 책임을 지겠다고 약속을 했어요.
정진석 새누리당 원내대표,
"환경영향평가는 성주군민 여러분들 입회하에 당연히 거쳐야되는 절차입니다. 또 평가결과
인체와 환경에 유해성이 있다, 이렇게 판정이 나면 사드 배치는 철회되는 게 마땅합니다."
라며 과학적인 검증 과정을 거친 뒤 그 결과에
따를 것이라고 말했어요.
네..
시원한 약속에 일단 안도감이 생기긴 합니다만
문제는 여당 원내대표의 말이
청와대와 정부쪽에 씨알이 먹히겠느냐..
그것 아니겠습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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