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드 배치 결정 이후 성주 지역의 성난 민심이
정치적인 행동으로 나타나기 시작했다는데요.
성주지역의 새누리당 당원이 집단 탈당을
하기 시작해 그 수가 이미 천 명을 넘었고,
선출직 당원들에 대한 탈당 요구가 쇄도하고
있다고 해요.
성주 사드배치 철회 투쟁위원회 공동위원장이자 경북도의원인 정영길 의원
"주민들의 뜻에 따라서 어느 시점에 어떤 결정을 할지 사태를 지켜보고 있습니다." 이러면서
민심의 뜻에 따라야하지 않겠느냐고 했어요.
네..
유권자의 표를 먹고 사는 정치인이
유권자의 요구를 나몰라라 할 수는 없는
노릇이고..
고민이 많겠습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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