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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도심 폭발물 의심 신고...서류뭉치만 나와

양관희 기자 입력 2016-07-25 11:26:00 조회수 0

대구 도심 공원에서 폭발물로 의심되는 가방이 발견돼 군경이 조사에 나섰지만,
단순 분실물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오늘 아침 9시쯤 대구 2.28공원에서
폭발물로 의심되는 가방이 있다며
공원관리직원이 112에 신고해
군과 경찰특공대가 출동했습니다.

군·경은 가방 주위 50m를 통제한 채
탐지견을 투입하고 비파괴검사까지 했지만
폭발물 반응이 없자
신고 두 시간만에 가방을 열어 확인했습니다.

경찰은 가방에는 서류와 필기용품 등만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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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관희 khyang@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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