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드배치 반대를 요구하는 성주주민
2천여명이 오늘 서울역에서 대규모 집회를 열고
서울역 광장에 모여 성주 사드배치 철회를
주장하며 평화시위를 벌였습니다.
사드배치 결사반대가 적힌
파란색의 머리띠를 두르고
파란색 리본을 가슴에 단 주민들은
연신 사드 배치 철회 구호를 외쳤으며
김항곤 성주 군수와 배재만 군의회 의장이
사드배치 철회를 주장하며 삭발을 했습니다.
오늘 집회는 충돌 없이 평화적으로 진행됐으며
성주 사드배치 철회 투쟁위는
집회 뒤 청와대에 주민들의 호소가 담긴
서한문을 전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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