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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장외 경륜장 찬반 갈등 심화

김철승 기자 입력 2016-07-19 20:15:11 조회수 1

◀ANC▶
요즘 포항은 대구 경북 1호가 될
장외 경륜장 설치를 두고 시민단체와
상인들이 두달째 갈등을 빚고 있습니다

종교단체까지 사행성 조장을 우려하며
반대하는 반면
상인들은 생존권이 걸린 상가 활성화
대책이라며 유치 운동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철승 기잡니다.
◀END▶

경륜 경기를 스크린으로 보며
배팅을 하는 장외 경륜장,

포항 장외 경륜장 설치를 두고
학교운영위원회에 이어
포항YMCA와 기독교교회연합회 등 11개 단체도 반대 입장을 밝혔습니다

시민단체는 사행성 사업으로
가정 경제가 위기에 처할 수 있고
도박 중독 위험성이 높아지며,
무엇보다 청소년들에게 나쁜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INT▶ 이남재 목사
"아이들에게 좋은 문화를 만들어 줄 수 있는 자리를 만들어 가야 되지 사행성 오락장이 청소년이 가장 많은 곳에서 생기는 것은 우리가 다
막아내야 된다고 봅니다"

반면 중앙상가 상인들은
카지노나 경마와 달리 경륜은
사행성이 크지 않고 전국 20곳에서
운영중이지만 청소년들에게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도 크지 않다고
주장합니다

◀INT▶ 우채호 중앙동개발위원장
"19세 미만은 부모의 동의 없이 입장이 불가능하고 사행성 우려에 대해서는 타 지역에서도 이미 검증된 바입니다"

C.G)경륜장 장외 발매소 설치는
지역주민과 시의회의 동의서와
포항시의 의견서를 받아
창원경륜공단을 운영중인 창원시가
문화체육관광부 허가를 받도록 돼 있습니다

그러나 최근 김해 장외발매소를 방문한
포항시의원들이 아직 입장을
정리하지 못했고
해당지역 시의원 3명 가운데
2명은 유치에 긍정적인 반면
1명은 부정적인 것으로 입장이 갈리고 있습니다

창원경륜공단으로부터 지난 5월 말
사업계획서와 동의 요청서를 접수한 포항시도 50여 일이 되도록 의견서를
제출하지 않고 있습니다

◀INT▶ 성상수/새마을체육산업과
" 앞으로 우리시 전체에 미치는 영향이 큰 만큼
이걸 시의회라든지 시민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서 이 문제를 원만히 해결해 나가도록 그렇게
조치하겠습니다"

포항시는 공청회 등으로
여론을 수렴할 계획이어서
장외 경륜장 찬반에 따른 갈등은
한동안 지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MBC 뉴스 김철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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