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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대간 봉화에서 문경구간에
삵과 담비 등 법적 보호종으로 분류된
동물 29종이 서식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하지만 외래식물 귀화율이 높아지고
등반객 증가로 등산로 훼손도 심해
대책마련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김건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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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두운 밤, 야생동물의 움직임이 포착되자
무인센서 카메라가 자동으로 켜집니다.
카메라를 노려보는 건 멸종위기 야생동물
2급으로 지정된 삵입니다.
또 다른 보호종인 담비도 바위틈에서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생태계 보전이 잘된 지역에서만 관찰되는
보호종으로 백두대간 생태계가 건강하다는 걸
보여줍니다.
[C/G]산림청이 백두대간의 자원실태를
조사한 결과 봉화에서 문경 172Km구간에
법적 보호종으로 분류된 동물 29종이
서식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C/G]또 모데미풀을 비롯해
희귀식물 31개종이 자생하고 있고,
약이나 먹거리로 사용되는 관속식물은
우리나라 전체의 15.7%인 771개종이
자생하고 있습니다.
조사기간 이후 소백산에서 황금박쥐라는
별칭으로 잘 알려진 멸종위기 야생동물 1급인
'붉은박쥐'가 추가로 발견되면서
백두대간이 한반도 핵심 생태축이라는
사실이 거듭 확인됐지만
[C/G]미국자리공 같은 외래식물 귀화율도
높아져 관리방안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등반객이 급증하면서 노면이 훼손되고
나무뿌리가 드러나는 등 몸살을 앓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INT▶ 최병암 산림보호국장/산림청
"기후변화 영향 모니터링 예측을 강화하고,
여우, 산양 등의 종복원, 멧돼지 등
유해 야생동물 개체수 관리 등을 통해
백두대간 생태계를 적극 보전·관리
하겠습니다."
산림청은 백두대간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2006년부터 5년 주기로 변화상을
조사하고 있습니다.MBC뉴스 김건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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