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기상 초복이자 제헌절인 오늘
대구와 경북지역은 구름 많은 가운데
낮 기온이 30도 안팎까지 올라갔습니다.
지금까지 낮 최고기온은
대구 달성군 32.4도를 비롯해 대구 30.9,
칠곡 30.7, 안동 26.8도 등으로
경북 북부지역을 제외하고
30도 안팎까지 올랐습니다.
대구기상지청은 장마전선이 남쪽으로 물러가
당분간 장맛비는 소강상태를 보이겠고
내일은 구름 많은 가운데 오늘과 비슷한
기온분포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한편, 초복을 맞아 많은 사람들이
가정이나 식당 등지에서 삼계탕 같은
보양음식으로 복달임을 하고
산이나 계속으로 더위를 식히려는
피서객들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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