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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무총리 탄 승용차, 주민차 들이받고 달아나

도성진 기자 입력 2016-07-16 10:02:28 조회수 1

어제 황교안 국무총리가 탄 승용차가
사드 배치에 항의하며 도로를 막고 있던
성주 주민의 승용차를 들이받았습니다.

성주 주민 이모 씨는 어제 오후 6시 10분 쯤
성주군 성산리 성산포대 근처에서
아내와 10살 된 딸과 7살 쌍둥이 아들 등
일가족 5명이 탄 승용차를 세워놓고
황 총리에게 항의의 뜻을 전하려고 기다렸는데
황 총리를 태운 흰색 승용차가 뒷 부분을
밀어내듯 들이받은 뒤 아무런 조치없이
달아났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씨는 또 황 총리가 승용차가 오기 전에
경찰관 3명이 곤봉 등으로 운전석 유리창을
부숴 놀란 자녀들이 병원 치료를 받았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씨는 "아이들이 타고 있다는 사실을 분명히
밝혔음에도 경찰이 폭력을 행사했다"며
해당 경찰을 성주경찰서에 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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