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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드 배치' 성주 반발 이어져...장기전 돌입

한태연 기자 입력 2016-07-14 10:53:29 조회수 0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사드' 배치가
성주로 확정된 가운데
어제 국방부를 항의 방문하고 돌아온
김항곤 성주군수를 비롯해
범군민 비상대첵위원 등 12명은
성주군청에서 사흘째 단식을 이어갔습니다.

성주군과 비대위는 오늘 대책회의를 열고,
삭발식과 서명운동 등
앞으로의 행동방향을 정하기로 했습니다.

그제부터 성주군청에서
성주군민들이 자발적으로 시작한 촛불집회도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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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태연 hanty@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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