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R]사드 배치지역 발표없어,혼란,반발 가중

이상원 기자 입력 2016-07-11 15:50:55 조회수 0

◀ANC▶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사드 배치 지역이 결정된 것으로 보입니다.

그런데, 기존에 언급된 지역외에
영남권 제3의 지역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여]대구.경북에서는 칠곡군에 이어
성주군이 새롭게 거론되고 있는데,
반대 움직임이 강하게 일고 있습니다.

이상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사드 배치 지역으로 칠곡군 등
현재 거론되고 있는 후보지와는 별도로
'영남권 제3의 지역'이 유력하다는 얘기가
일부에서 흘러나오고 있습니다.

정부는 사드 배치장소를 사실상 결정한 것으로
보이지만 여전히 공개는 하지 않고 있습니다.

◀INT▶ 이철우 국회 정보위원장/
새누리당 김천
"경북이 아니라고 이야기하기는 어려운 것
아닌가? 그런 생각도 좀 들고.
미사일 기지 있는 어디 다른 곳에
배치하는 모양인데,(배치지역은) 지금 아무도 이야기를 하지 않는다"

일부 언론보도를 통해
'영남권 제 3의 지역'으로
옛 미사일 기지가 있는
경북 성주,경남 양산 등이 새롭게 거론되면서
해당 지자체의 반발도 거세지고 있습니다.

성주읍 성산리 성산포대가 거론되자
성주군은 군민들의 일방적 희생을 강요해서는
안된다며 사드배치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SYN▶ 김항곤 성주군수
"생존권 위협하는 사드 배치를 결사반대한다!
(반대한다! 반대한다! 반대한다!)"

사드배치 반대운동을 벌이고 있는 칠곡군은
주민 서명운동을 계속한 뒤
오는 14일 정부에 전달할 계획입니다.

(S/U)
"사드 배치장소를 놓고 온갖 추측이 난무하면서
후보지로 거론되는 지역마다
반발 움직임이 거세게 일고 있습니다.

정부가 사드 배치장소를 사실상 결정하고도
공개하지 않아 혼란만 키우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MBC NEWS 이상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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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원 ls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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