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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이 정부종합쇼핑몰인 나라장터에
여행상품을 등록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대구경북에서는 처음인데
지역 관광활성화에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김은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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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한옥과 토석담 등 600여 년 역사의
옛 모습을 간직한 한개마을.
우리 생명문화를 잘 보여주는 세종대왕자태실.
성주군의 대표적인 관광자원입니다.
성주군은 이런 지역 관광자원을 널리 알리기
위해 조달청과 협약을 맺고
정부종합쇼핑몰 나라장터에 여행상품을
등록했습니다.
당일과 1박2일의 여행 상품마다
문화해설사가 동행해
관광객들의 만족도도 높일 예정입니다.
◀INT▶김향곤 성주군수
"참외로 물론 유명한 곳입니다만 가야산을
비롯해서 성주가 갖고 있는 관광문화상품이
많이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홍보가
현실적으로 어려운데..."
조달청 나라장터에서는 지난해 3월부터
여행상품이 판매되기 시작했는데,
충남 서산과 전남 순천시 등
전국 16개 지자체가 참여하고 있고
대구·경북지역에서는 성주군이 처음입니다.
공공기관을 통해 여행상품이 판매되는 만큼
여행객들이 신뢰할 수 있고
합리적인 가격에 이용할 수 있는 게
장점입니다.
◀INT▶정양호 조달청장
"1년 사이 관광객이 실질적으로 배 이상 늘어
나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앞으로 조달청이 홍보 쪽을
더 세심하게 다져서 (도움을...)"
성주군은 세월호 참사 이후
소규모 체험학습이 권장되고 있고
올하반기 자유학기제까지 도입돼
단체이용객 유치를 통한 지역관광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은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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