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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마라고 하면 고급 스포츠란 인식이
여전하지만 서서히 저변을 넓혀가고 있습니다.
특히 치유, 힐링의 기능이 있기 때문에
청소년들 교육에도 좋다고 합니다.
정동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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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생활에 적응하지 못 해 미인가 대안학교에
다니는 아이들이 승마를 배웁니다.
자신보다 몇 배 큰 동물 위에 타는게
무서울 법도 하지만 일주일에 한 번
말과 함께하는 시간이 기다려집니다.
◀SYN▶김학준(18)
기분이 좋죠. 높은 곳에 앉아 있으니까요.
동물과 같이 운동하는 유일한 스포츠, 승마.
말에게 방향을 지시하고
걷고 뛰고 멈추라는 명령을 내리며
리더십과 성취감이 생기고,
말과의 소통 과정에서 치유 효과가 발생합니다.
최소한 게임이나 휴대폰을 내려놓고
승마를 즐기고 집증할수 있다는 것만으로 만족입니다.
승마를 배우는 10명 가운데 절반 정도는 이미
검정고시에 합격했습니다.
◀INT▶김서영(19)
동물을 싫어해서 안 하고 싶었는데 보니까 너무 사랑스럽고 재미있어요.
◀INT▶민재원(19)
처음엔 소극적인 아이였는데 말 타는 경험 통해서 활동적이고 밖에 놀러가는 걸 좋아하게 됐어요.
학교밖 청소년 힐링 승마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경찰도 내친 김에 경찰 기마단을 창설하기로 했습니다.
◀INT▶김재홍/상주경찰서 학교전담경찰관
승마를 가르쳐주고 싶은데 저희들도 전혀 그런 경험이 없으니까 승마를 배움으로써...
올들어 상주국제승마장에서 승마 체험을 한
인원은 8만여명. 올해 예상 수입은 7-8억원
정도로 전망됩니다.
골프가 대중화된 것 처럼 승마 인구도 점점 늘고 있습니다.
mbc뉴스 정동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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