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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권 신공항 용역 후폭풍이 가시지 않고 있는
가운데 업무를 담당한 국토교통부 차관이
대구문화방송을 방문에 정부의 입장을
설명했습니다.
어떤 입장을 밝혔는 지
권윤수 기자와 자세하게 알아봅니다.
권기자, 국토교통부는 이번 용역이
최선의 선택이라는 입장을 굽히지 않고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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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그렇습니다.
오늘 대구문화방송을 방문한
최정호 국토교통부 차관은 정부 용역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김해공항 확장이 최적의 대안이고
3.2km 활주로 한 개로 영남권 3천 800만명의
항공 수요를 모두 수용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여섯번이나 정부가 불가능하다고 판단했던
김해공항 확장안이 선택된 것은
용역 기관인 프랑스 ADPi가
활주로 각도를 40도 가량 틀고 길이를
늘리면서 모든 장애가 해소됐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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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여섯번 동안 용역을 했던 연구기관이나
정부 스스로를 부정하는 말인것 같은데요..
그렇다면 김해공항을 확장하면
영남권의 관문공항이 될 수 있을지에 대해선
어떤 답을 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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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폭증하는 영남권 항공수요를 대비하고
장기적으로 미국과 유럽으로 가는 노선의
취항을 위해선 대형 항공기 취항이
필수적인데요
예를들어 보잉 747기종이나 A380 기종 같은
것인데요
이 기종들이 운행하려면 3.8km짜리
활주로가 필요한데 김해에 짓겠다는 것은
3.2km에 불과합니다.
최차관은 국토부 확인결과
3천 50미터 활주로만 되도 A380비행기 운항이
가능하다면서 관문공항이 될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나 A380의 경우 항공사 운항 지침에도
3.8KM 활주로를 명시하고 있어 최차관의 말과는
배치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입지 발표 불과 한 달 전에 열었던
전문가 자문회의가 가덕, 밀양의 대결구도로
진행돼 두 곳 중 한 곳이 입지로 결정될
것으로 알도록 한데 대해선 자문회의의 성격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 지방정부의 탓으로
돌렸습니다
최차관은 자문회의는 평가항목과 배점에 관한 자문회의이지 후보지의 자문회의가 아닌데
지역에서 참석한 사람들이 후보지
장단점을 말한 것 뿐이라고 일축했습니다.
그때 이미 김해공항이 유력한 후보지로
검토되고 있었지만 영남지역 전문가들이
이틀에 걸쳐 모두 자문회의에 참가했기 때문에 굳이 밝힐 필요가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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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2이전에 대해선 어떤 입장이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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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공항이 K2이전과 묶여 있는 현실에서
국토부가 대구공항 존치를 밝혀 놓고도
신공항 입지선정은 K2이전과 아무런 관련이
없다면서 대구시와 국방부가 알아서 먼저
해결할 사안이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최정호 국토교통부 차관은
대구시민들이 전부 이전을 원하는지 아니면
남기를 원하는지 이것도 나중에 국방부와
K2이전 과정에서 결정돼야 할 것이고
그런 것들이 아직 결정되지 않았기 때문에
현재로선 어떤 대책을 마련하지 못하고
관망중이라고만 밝혔습니다.
그러나 인구 200만명이 넘는 대구에 민항이
필요하다는 점은 인식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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