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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신공항 정부 입장 논란 소지 많아

금교신 기자 입력 2016-06-30 18:02:13 조회수 1

◀ANC▶

국토교통부의 이런 입장에 대해서
지역의 전문가들과 대구시는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입니다.

김해 신공항이 관문공항의 역할을 제대로
할 수 있을지도 의문이고,
국토부가 오해를 살만할 행동을 했다는 겁니다.

계속해서 권윤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김해공항이 제 2의 관문공항이 되기 위해선
미주와 유럽으로 이동이 자유로워야 합니다.

이 때문에 A380기종 등 대형 항공기 이착륙이
가능해야 해 활주로 길이와 폭이 중요합니다.

대구시는 그러나 국토부가 만들겠다는 활주로
폭 45미터는 A380 기종의 최소 날개길이
수용 폭인 60미터에 미치지 못하고
길이 3.2Km도 부적합하다는 입장입니다,

◀INT▶대구시 관계자
A380을 제작하는 에어버스사의 메뉴얼을 보면
최소한 3천 450미터의 활주로 길이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기 때문에..

입지 발표 한 달전에 열린 자문회의에서
정부가 의도적으로 김해공항 확장안을
숨겼다는 게 지역의 여론입니다.

당시 참석자가 묻지 않았더라면
국토부가 답하지도 않았을 것이고
밀양과 가덕도 관련 지자체의 전문가
그리고 중립지역 전문가와
회의를 열었으면서도
입지 장소를 위주로 회의를 한 것은 아니라는
주장은 억지에 불과해보입니다.

또 국토부가 영남권 항공수요 대응을 위해서
대구공항 존치를 언급했는데,
현재 기부대 양여 방식으로 진행되던
국방부와 대구시의 K2 이전 논의가
중단됐는데도 국토부는 발을 빼고 있습니다.

◀INT▶대구시 관계자
대구공항 존치하면서 '존치에 따른 (K2 땅)개발
비용의 축소분을 국토부가 보장하겠다'라든지
그런식의 대답이 있어야 한다.

또 부산의 반칙행위에 대해
아무런 대응도 하지 않은 국토부가
이제와서 용역결과를 수용하겠다고 한
5개 시도지사 합의를 지키라고 대구경북에
요구하는 건 앞뒤가 맞지 않은 행동이라고
날을 세웠습니다.

MBC뉴스 권윤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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