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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경북 '출자출연기관장 인사청문회 도입' 전망

이정희 기자 입력 2016-06-28 16:56:29 조회수 1

◀ANC▶

경상북도 출자출연기관장의 부적격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지만, 경상북도는
'묻지마 식' 인사로 일관하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인사청문회 도입 논의가 계속
있어 왔는데, 도입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정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리더십 부족에 직원 컴퓨터를 뒤지다 들켜서
사법처리를 받은 경북여성정책개발원장,
올 초 연임됐습니다.

◀INT▶경상북도의회 행복위/(3월 4일 방송)
"집행부에 해임 건의안을 작년에 제출했습니다.
그럼에도 이번 임기가 만료된 시점에
연임시키고자 하는 것은..."

비리 의혹에 20대 여성을 성추행해 역시
사법처리까지 받은 경북문화콘텐츠진흥원장,
아무런 징계 없이 연임 중입니다.

◀INT▶안동 00문화단체 대표/(3월7일 방송)
"도덕성에 관련된 문제를 어떻게...임용권자인 도지사께서 왜 가만히 계신지..."

각종 비리 의혹으로 직원과 소송전을 벌인
경북종합자원봉사센터장, 공모도 없이 2차례
연임으로 9년째 집권 중입니다.

산하기관장의 '묻지마 식' 인사가 반복되면서
인사청문회 도입 논의는 진작부터 있어왔습니다

이번에는 경북도의회 차기 의장단 후보들이
공약으로 출자출연기관 인사청문회 도입을
내걸었습니다.

◀INT▶김응규 후반기 의장 후보/
경상북도의회
"문제점을 일으키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해임 내지는 교체를 안 하는...
집행부에서 단호하게 손을 대지 못하면
우리 의회에서 회초리를 들 수밖에
없지 않습니까?"

◀INT▶한혜련 후반기 의장 후보
/경상북도의회
"꼭 우리가 인사청문회를 해야 하는 곳은
바로잡고 해야 하지 않나...의회 제도개혁
특별위원회를 출범시키려 하거든요."

출자출연기관장 인사청문회 도입은
경북도의원 중 절반이 넘는 34명의 초선의원이 공식적으로 공약 채택을 요구한 것이어서
실현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지방자치법과 공기업법상 근거 조항은 없지만
현재 서울, 경기, 경남, 전북 등
10개 광역 시, 도가 의회와 협약을 통해
출자출연기관장이나 고위 공무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도입해 시행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정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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