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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역 가습기살균제 피해 추가신고 59명

김은혜 기자 입력 2016-06-28 16:33:01 조회수 0

지난 4월 중순 이후 대구지역에서는 59건의
가습기살균제 피해가 추가로 접수됐습니다.

환경보건시민센터에 따르면
대구지역에서는 사망자 13명, 생존환자 46명 등
59명이 환경부에 피해를 신고했는데,
지난 2011년부터 3년에 걸친 신고 수보다
2배 가량 많습니다.

시민단체는
최근 가습기살균제와 관련한 보도가 늘어나면서
그동안 몰랐거나 가려졌던 피해가 드러나고
있는 것이라며,
오늘 오전 대구인권교육센터에서
4차에 걸친 최종 피해자 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사망한 이들을 기리는 추모촛불을 밝힐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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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혜 greatke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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