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kt와의
주말 3연전 첫 경기를 재역전패로 내주며
전날 경기 승리의 흐름을 이어가는데
실패했습니다.
어제 저녁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펼쳐진
kt와의 시즌 7차전 경기에서 삼성은
먼저 2점을 내준 뒤, 역전에 성공했지만
한점차로 쫓기던 8회초 차우찬에 이어 나온
안지만이 재역전을 허용하며 결국 4대 5로
경기를 내주며 리그에서 가장 먼저 40패를
기록한 팀으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KIA와 kt가 승리하며 하위권팀끼리의
경쟁에서도 밀린 삼성은 이번 주말, 남은
2경기 성적에 따라 10구단 체제 이후 처음으로
10위를 기록할지도 모를 위기에 빠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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