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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김해공항 확장..정부에 놀아난 대구경북

금교신 기자 입력 2016-06-22 16:35:18 조회수 1

◀ANC▶

영남권 신공항 무산 소식에
대구,경북 지역민들의 허탈감과 분노가
커지고 있는데요,

오늘도 신공항 무산 관련 소식 집중적으로
전해드립니다.

정부의 영남권 신공항 용역 결과가
김해공항 확장으로 결론나면서
정부가 애당초 신공항을 건설할 의지가
없었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여]세계적으로 통용되는 공항 건설 기준이 아닌
정치적인 요소를 고려하면서
모든 평가가 객관성을 상실했기 때문입니다.

금교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CG]영남권 신공항 입지 평가 결과에 따르면
활주로 2개의 밀양이 활주로 1개의 가덕도보다
운영과 접근성, 비용과 이행가능성 등
네분야 가운데 세분야에서 앞섰습니다.

사회경제적 영향 부분에서만 38점 차이로
뒤졌습니다.CG]

사회경제적 영향은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일반적인 기준이 아니라고
프랑스 용역담당자도 밝혔습니다.

◀INT▶쟝 마리 슈발리에(프랑스 ADPi)
"마지막 고려사항 부분은 일반적이지 않습니다.
우리는 신규 공항 후보지가 선정됐을때
나타날 수 있는 법적인 그리고 정치적인
후폭풍을 고려했습니다."

이 부분에 무려 7%의 배점을 줬습니다.

정치적 요소와 후폭풍 등은 외국 용역기관이
판단할 수 없는 국내 사정이어서
정부의 판단이 개입했다는 의혹이 드는
대목입니다.

이 기준을 적용한 결과 난데없이
김해공항 확장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것입니다.

당초 김해공항 확장은 지난 정부때
여섯차례나 퇴짜를 맞은 방안입니다.

정부의 신공항 용역 발주 지침서에도
김해공항은 신공항이 완공될 때까지
사용하는 것으로 명시돼 있어
영남지역 5개 시·도 모두 김해공항 확장이
대안으로 검토되고 있을 줄은 꿈에도
몰랐습니다.

◀INT▶권영진 대구시장
"기본 전제가 김해공항 확장은 불가능하다는
전제를 가지고 시작했기 때문에 김해공항
확장으로 결론이 난다는 것은 상식적으로
예견할 수 없었던.."

특히 정부는 용역 발표 한 달전에 열린
각 지역별 자문회의 과정에서도 김해공항
확장안에 대해서는 어떤 언급도
하지 않았습니다.

결국 영남권 4개 시도가 신공항 최적지로
꼽았던 밀양은 가덕도는 이겼지만
정부의 꼼수는 이기지 못했습니다.

MBC뉴스 금교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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