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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신공항 백지화.. 대구시 최선 다했나?

금교신 기자 입력 2016-06-22 17:25:31 조회수 1

◀ANC▶

대구시는 영남권 신공항이
밀양으로 올 것으로 잔뜩 기대했습니다.

하지만 기대와 달리 백지화되면서
대구시의 책임론이 부각되고 있습니다.

여] 권영진 대구시장과 서병수 부산시장이
이번 용역과정에서 너무나 다른 행보를
보이면서 대구시가 과연 최선을 다했냐는
의문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조재한 기잡니다.
◀END▶

◀VCR▶
서병수 부산시장은 지난 주
국회 정론관을 찾아 신공항 입지 용역을 제대로
해야 한다면서 가덕도 결정에 시장직을
걸었다고 정부를 압박했습니다.

◀INT▶서병수 부산시장
왜곡된 결과가 나온다면 모든것을 동원해서라도
그 결과를 부산시민들과 함께 바로 잡는 노력을
하겠습니다.

서 시장은 국토교통부 장관을
직접 만났을 뿐만 아니라
여의도에 장기간 머물면서
국회의원들을 상대로 유치에 열을 올렸습니다.

무엇보다 부산지역 상공계와 똘똘 뭉쳐
가덕도 유치전을 벌이면서 정치권과도 연대해
이 문제를 정치 쟁점화시켰고 결국 밀양을
탈락시키고 김해 확장이라는 실리를
챙겼습니다.

이에 반해 권영진 대구시장은 밀양에서 두 차례 4개 시도지사 긴급회동을 여는
소극적인 대응에 그쳤습니다.

◀INT▶권영진 대구시장
신공항 건설 무산을 초래할 수 있는 일체의
유치활동을 부산시는 즉각 중단하고 5개시도
합의를 준수할 것을..

부산의 반칙이 극에 달했지만
단 한번도 국토부를 방문해 부산의 행위에 대해
항의하지 않았고 정치권과 제대로 된 연대도
이끌어내지 못했습니다.

특히,부산과 달리 지역민들에게 밀양 공항의
당위성을 제대로 홍보하지 않아
정작 내부에서 공감대를 얻지 못했고
지역 경제계와는 신공항과 관련해
어떤 공식적인 소통도 하지 않았습니다.

4개 시도지사 공동 대응을 주장했지만
김해공항 확장으로 결론난 뒤
울산과 경남은 즉각 수용의사를 밝혔고
경북도 어떠한 논평도 내지 않아
4개 시·도의 연대도 허울뿐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MBC뉴스 조재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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